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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월대보름 음식 의미, 날짜와 뜻

잡초김 2021. 2. 18. 14:43

2021년 정월대보름 및 정월대보름 날짜와 음식 의미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2021년 정월대보름 및 정월대보름 날짜와 음식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겁니다. 2021년 정월대보름 및 정월대보름 날짜와 음식 의미가 궁금하시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2021년 정월대보름 날짜, 풍속, 뜻

2021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2월 26일 금요일이며 음력으로는 1월 15일입니다.

한 해에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정월대보름이라 하는데 정월의 뜻은 열두 달 중 첫 번째 달을 뜻하며 현재로서 큰 명절로 여기진 않지만 예전엔 민족 대명절 같은 설날, 추석처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명절날이었다고 합니다.

 

음력으로 1월에 시작하여 한 해를 시작하며 무탈하게 잘 지내기를 기르는 전통이며 천, 지, 인 삼자 합일이라 하여 달을 받들며 한민족이 잘되기를 하늘에 기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오기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특이하게도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낸다는데 찰밥을 지어 바치는 풍습 또한 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의 풍속 또한 있는데 보름달이 뜨는 것을 가장 먼저 본 사람의 한 해는 운수대통이라고 하며 떠오른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기도 했습니다.

 

옛날 조선시대쯤으로 시간을 따지자면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에 잠을 자게 되면 눈썹 또는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다는 속설이 있어 아이들은 밤잠을 참고 날을 샌다던가 잠든 친구들에게 밀가루 등을 발라 놀려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의미

정월대보름 음식을 정해놓고 먹었는데 육류나 김치가 첨가되는 음식은 먹지 않았으며 대표적으로 오곡밥, 팥죽, 약밥, 나물 등을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고기를 먹으면 올 한 해가 악재가 들것이라 믿었고 김치를 먹게 되면 역병과 해충에게 물린다는 속설이 돌았기 때문인데 특히나 오곡밥을 많이 먹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은 가문끼리 모여사는 경우가 많았고 성씨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정월대보름날 자신과 다른 성씨의 집 세 군데에서 밥을 얻어먹게 된다면 한해의 운수가 좋다고 하여 서로 오곡밥을 짓고 나눠먹는 풍습이 생겼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도 오곡밥을 주로 먹습니다.

1. 오곡밥

오곡밥

오곡밥의 의미는 새해의 모든 곡식이 잘되기를 바라며 서로 나눠먹으며 한해의 운수가 좋아지게 만드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이 포함된 팥과 수수, 차조와 찹쌀, 콩 등 5개 이상의 곡식으로 만들어 오행의 기운을 먹는다 하여 오장육부의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2. 부럼

부럼

단단하고 영양 많은 견과류를 나이순으로 깨물어 먹으며 "부스럼이요"라고 외치며 먹는 것으로 깨물어 먹을 때 견과류의 껍데기가 깨지는 소리가 귀신이 싫어하는 소리로 잡귀가 들러붙지 않는다 하며 이빨이 튼튼해지고 몸에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염원하며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입니다.

 

3. 나물

나물

정월대보름 나물을 먹으면 여름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여 오곡밥과 함께 고사리, 시래기, 가지, 호박, 버섯 등의 나물을 햇빛에 말려 물에 잘 씻고 무쳐 수북이 쌓아놓고 먹었습니다.

 

4. 귀밝이술

귀밝이술 이명주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술도 포함이 되는데 귀밝이술 말고 이명주라고도 불립니다.

차가운 청주로 정신을 맑게 하고 귓병을 물러나게 하며 좋은 소리만 듣자는 풍습입니다.

  

5. 약밥

약밥

지역마다 재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지역에 해당되는 재료를 넣어 만들어 먹습니다.

대표적으로 찹쌀, 대추, 밤 등이 들어가며 한 해의 액운을 막아준다고 하며 삼국유사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소지왕이 정월대보름날 달구경을 하다 신비한 까마귀가 있어 신하에게 따라가 보라 하였고 이윽고 연못에서 신령을 만나 편지를 건네받았는데 편지에는 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 고민하다 편지를 뜯습니다.

안의 내용은 '거문고를 둔 갑을 활로 쏴라'라고 적혀있었고 마침 왕비의 침실에 있던 거문고를 둔 갑을 활로 쐈더니 왕비와 불륜을 통하던 신하가 갑 안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윽고 왕은 대로하며 심문 후 독살의 음모까지 알게 되어 둘을 처형하게 되고 고마움을 느낀 까마귀에게 정월대보름날마다 약밥과 검은 밥을 만들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윗부분에서 설명한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최종 정리

  1. 정월대보름날은 한 해의 무탈함을 기리는 날.
  2. 정월대보름날 먹는 음식은 저마다 의미가 있다.
  3. 음력으로 1월 15일이 매년 정월대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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