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이 출소 후 안산의 자택으로 들어가자

    주변엔 경찰들이 배치되었습니다.

    이중엔 여경으로 추정되는 경찰의 사진또한

    인터넷에 퍼졌는데 해당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경찰들은 조두순 자택 근처에서

    근무를 서고 있었고 순찰차도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날씨에 외부에 서서 근무하는 경찰은 모두 남자였고

    그에 반면 순찰차 안에서 앉아 있는 경찰은 여경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순찰차안에 있는 여경의 상황이

    당시 남경들의 상황과 매우 대비된다며 지적했고

    상대적으로 편해 보인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경을 비판하는 주장에 반박하는

    댓글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여경이 처한 상황을 옹호하는 댓글을

    썼는데 "누가봐도 조두순 앞에 여경을 대놓게

    서 있게 할 수는 없지 않나? 혹시나 무슨 일 터질지 모르니

    여자 경찰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차 안에 둔 것 같은데" 라며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다른 네티즌은

    "조두순 앞에 여경이 왜 서있지 못하나? 여경은

    범죄도 잡지 못하고 숨어있어야 하는 존재란 말인데

    그럼 여경의 존재 이유는 뭐지" 라며 반문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다른 커뮤니티에도 확산이 되었고

    이러한 내용을 올린 네티즌은

    "깔땐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까자, 서 있는 경찰과 여경은

    소속 자체가 다르다, 혀광 점퍼는 경찰기동대며 경찰 버스로

    이동하고 밖에서 근무하는것이 일, 안에 타고 있는 여경은

    지구대 파출소 근무자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구대 파출소에서 나왔는데 2인1조로 순찰차 타고 돌아다니고

    몇 시간에 한 번씩 로테이션이 돌아 교대하면 또 다른일을 한다.

    지구대 파출소는 여경만 있나, 그냥 저 시간에 여경이

    근무했을 뿐이고 왜 조두순 집 앞에 있냐면

    기동대에서 검거시 나머지 일처리는 지구대 파출소에서

    하기 때문이다, 저건 여경이 아니라도 순찰차에 앉아있는게

    잘못된 행동은 아니며 분업일 뿐" 이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의견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본인이 현재 경찰직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여경에 대한 논란은 이번 조두순 출소가 이슈되기
    이전부터 계속 거론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남성과 여성들끼리의 의견충돌이
    끊이질 않고 있었습니다.

    이번 조두순 출소날 현장투입된 여경에 관한
    이야기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남자와 여자의 성평등 싸움으로 번져졌고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댓글들도 많이 작성되었으나
    여전히 남녀평등, 성차별의 이야기로
    중재의 기미가 보이질 않고있습니다.

    여경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조두순 출소와 여경관련 논란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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